올림픽 금메달 연금 확인(은, 동 포함)

도쿄올림픽 대회 8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대한민국은 금 4, 은 2, 동메달 5개로 종합순위 7위를 기록 중인데 오늘은 올림픽에서 메달(금, 은, 동)을 딴 선수들의 연금과 포상금이 얼마나 될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올림픽

여러분들은 올림픽 경기에서 메달을 딴 선수의 연금과 포상금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직접 찾아보지 않으셨다면 정확한 금액을 모르실 텐데요 그럼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연금과 포상금이 얼마나 되는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30일 현재까지 (금, 은, 동) 메달의 주인공들은 개인전, 단체전을 합쳐 총 23명이 나왔는데요 영광의 주인공들이 받게될 메달의 연금은 금메달 매월 100만 원의 연금과 포상금 6,300만 원, 은메달 매월 75만 원 연금과 포상금 3,500만 원, 동메달 매월 52만 5천 원의 연금과 포상금 2,500만 원이 주어집니다.

 

 

 

연금혜택

 

또한 아직 군복무 전이라면 병역 혜택으로 예술, 체육 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게 됩니다. 

 

 

펜싱

 

위 사진은 7월 28일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자랑스러운 펜싱 한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인데요 금메달을 딴 펜싱의 4명의 선수들은 매월 100만 원의 연금과 6,3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연금 100만원은 매월 받을 수 있지만 포상금은 6,300만 원이 아닌 개인당 47,250,000원을 받게 되는데 이는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 메달 획득이기 때문에 6,300만 원의 75% 금액인 47,250,000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김제덕

 

그렇다면 양궁 혼성 단체, 남자 단체 결정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오른 김제덕 선수의 연금과 포상금은 어떻게 될까요 양궁 김제덕 선수는 연금 100만 원과 포상금 약 82,250,000원을 받게 되는데요, 금메달이 2개면 200만 원의 연금과 포상금도 더 많아야 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연금과 포상금이 생각보다 적다고 느껴지시는 이유는 연금 지급 상한액을 100만 원으로 정했기 때문에 금메달 갯수와 상관없이 매월 받는 연금은 100만원으로 정해지며, 메달을 추가하게 되면 일시장려금으로 받게 됩니다.

 

올림픽 금메달 점수는 90점이며 110점까지 연금 100만 원이 매월 지급됩니다. 그렇다면 금메달을 2개 획득했을 경우 점수가 180점이 되는데 여기서 -110점을 하게 되면 70점이 남게 됩니다.

 

위 이미지 하단 부분에 보시면 초과 점수가 올림픽 금메달인 경우 10점당 일시장려금 500만 원 지급이기 때문에 70점X 500만원 하게 되면 3천5백만 원이 추가적으로 김제덕 선수가 받게 되는 일시장려금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소속 협회에서 나오는 메달 포상금인데요 연금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포상금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급되지만 

 

이와 별도로 각 협회에서 지급되는 포상금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받을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 핸드볼 협회 - 금 22억(1인당 1억), 은 5천만 원, 동 3천만원, 4위 1천만원이 주어지는데 협회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라는 사실

 

대한 골프 협회 - 금 3억, 은 1억 5천, 동 1억 포상금

 

배구 협회 - 단체적 금 5억

 

탁구 협회 - 단체적 금 5억, 개인적 1억

 

럭비 협회 - 금 1인당 5천만원, 은 2천만 원, 동 1천만 원

 

배드민턴 - 3억 포상금

 

양궁도 포상금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2016년 같은 경우 25억이 주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