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스릴러 애니 이누야시키 재미지네요

오늘은 일본 SF 스릴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 이누야시키에 대해 잠깐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오쿠 히로야 작가의 이누야시키는 2017년 9월 완결돼 2017년 10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1부작 애니로 상영되었으며

 

이누야시키 애니

2020년 4월에는 이누야시키: 히어로 vs 빌런이란 제목으로 영화로 제작돼 방영하기도 했는데요 애니 이누야시키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를 가진 주인공 이누야시키 이치로가 애완견과 산책을 하다 미확인물체가 추락하는 현장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애니메이션으로

 

 

애니 주인공 이누야시키 이치로는 그 사고로 인해 인간의 육체가 소멸되어 지고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기계 몸이 되어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 현장에는 주인공뿐 아니라 빌런 역할을 하게 되는 고등학생 시시 가미 히로 또한 기계 몸이 되어버립니다(위 사진 왼쪽 이치로, 오른쪽 히로)

 

둘 다 불의의 피의자였지만 기계의 몸을 가지게 되면서 초월적인 힘을 가지게 되고 두 사람은 정반대의 행동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입니다.

 

 

 

영화로는 보지못했지만 5.6점이라는 낮은 평점을 보면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제가 처음 이 애니 1회를 보고나서 뭐 이런 내용의 애니가 다 있지 혼자 중얼거리며 쳐다보지도 않고 있었는데 시간이 흘러 이누야시키 후기글을 보니 평점이 좋고 댓글들이 호의적이라 이상하네 하며 다시 시청하였는데 11회까지 다시 보게 되었고 보길 잘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말았답니다.

 

       

이누야시키 이치로: 오늘의 주인공 이치로는 현재 58세로, 젊은 시절에는 괜찮았던 회사원으로 어린 신부와 결혼에 성공해 가정과 가족들을 위해 살다보니 지금은 본인의 나이보다 훨씬 많아 보이며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무시받는 인물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병원에서 위암판정을 받게 되고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데 자신을 유일하게 인정하는 애완견과 산책을 하다 사고 현장에 휘말리게 되고 새로운 몸과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시시 가미 히로: 편모 가정에 잘생긴 고등학생으로 만화와 유일했던 친구를 챙겨주는 평범한 학생으로 살아가고 있었지만 미확인물체 추락 사고에 휘말리게 되고 거기서 로봇의 몸으로 개조됩니다. 이런 비 현실적 상황 속에서 어릴 적 보이던 사이코패스 기질이 나타나게 되면서 인간적 윤리관이 무너져 버리고 이후 자신의 엄마가 죽게 되면서 완전히 미쳐 날뛰게 된다. 

 

 

주인공과 빌런 두 사람의 시작은 UFO가 폭발한 공원으로 부터 시작되게 되고 인간의 몸이 아닌 기계 로봇의 몸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누야시키 이치로는 히어로의 삶을, 시시 가미 히로는 빌런의 삶을 선택해 살아가게 됩니다.

 

로봇의 몸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이치로는 자신의 능력으로 죽어가는 동물들을 구하기도 하며, 죽어가는 사람들을 능력으로 치유해 살려내기도 합니다. (죽은 사람은 살리지 못함)

 

 

하지만 시시가미 히로는 로봇의 몸을 쉽게 받아들이면서 그 능력들을 쉽게 발전시키기 시작했고 그 능력으로 파괴하고 죽이기 시작하는데 손가락으로 총을 쏘면 현실에서 바로 능력이 실현되며 이 능력은 모니터 화면을 통해 사용해도 동일하게 실현이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히로의 친구가 이치로에게 친구의 폭주를 막아달라 부탁하게 되고, 경찰 또한 범인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서 사건의 범인이 뉴스를 통해 전파되면서 그 사실을 알게 된 히로의 엄마가 스스로 죽어버리게 되면서 그는 일본과의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이를 막기위한 이치로와 히로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는 SF, 스릴러 애니로

 

 

애니 방송이나 사이트를 통해 시간이 되실때 한번 꼭 시청하시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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