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노출이 될수 밖에 없었던 이유

오늘 이슈가 된 소식 중 하나가 쿠팡 애플리케이션 앱에 있는 개인정보가 노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만큼 그 피해도 상당할 거라 예상할 수 있는데 무려 31만 명의 고객 정보가 노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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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사건은 한 두번이 아니지만 그때 잠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뿐 누구 하나 제대로 책임을 지는 모습은 잘 찾아볼 수가 없는데요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건 개인 정보가 노출된 사람들 일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 종일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예를 들어도 어디서 어떻게 알았는지 수많은 광고전화가 걸려오고 가끔 보이싱피싱 전화가 걸려오는 것만 해도 개인 정보 노출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번 쿠팡 개인 정보 노출로 인해 쿠팡 강한승 대표의 공식 사과가 있었지만 솔직히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또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조차 밝히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26일 1시간 가량 본인이 상품 주문 후 확인단계에서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소가 노출되었고 그것을 발견한 쿠팡 측이 보안조치와 함께 한국인터넷 진흥원에 신고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때 파악한 것만 31만 명이라고 하니 더 많은 인원의 개인 정보가 노출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화난표정

그런데 26일 노출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미 지난 국정감사에서 쿠팡이 개인정보를 맡긴 곳이 중국 자회사인 한림 네트워크였고 이곳을 통해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는 사실이고 그런 지적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개인 정보가 노출되 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